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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Drama

Who betray whom? Cristina or Burke? 디씨 미드갤 같은 곳에 가보니 의견이 대충 반반씩 나뉘는 것 같다. 난 아직 ep10을 보진 않았지만,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ep10에서도 Cristina 다굴모드라고.. -_-;; 글쎄.. 표면적으로 보면 Cristina가 배신한 것 처럼 보이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 없다고 한 것도 Cristina였고, 과장한테 먼저 얘기한 것도 Cristina였으니까.. 그리고 Cristina는 'Burke'를 사랑하기도 했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춘' Burke를 사랑하기도 했을테니.. 근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아. 사실.. 누군가에게 애기할 기회는 Burke가 훨씬 더 많았거든. 제일 처음에 Cristina가 닭을 사다주면서 봉합해보라고 했을 때, 그 때도 Bur.. 더보기
주인공들. Meredith Grey (Ellen Pompeo) SGH의 외과 인턴. 이 드라마의 실질적인 주인공쯤? 제목에서부터 그녀의 이름이 등장하니 어쩌면 당연한 일. 사실 Gray's Anatomy 라는 유명한 의학서적이 있다고. 실력도 있고, 얼굴도 에쁘고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나름 상처가 많은 듯 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이나 - 그 것도 불륜으로 인한 - 아니면 최고의 의사로 명성을 날리던 엄마의 병(알츠하이머). 그녀에게는 꽤나 감당하기 힘든 문제인 듯. 게다가 연애도 복잡하기만 하다. 힘들다는 이유로 자꾸만 아무하고나 같이 자버려서 -_-;; 좀 비호감이긴 하지만, 한 가지 다행인 사실은 그녀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고 고치려고 노력중. Derek과 복잡한 관계. Cristina Yang (.. 더보기
Desperate Housewives. 요즘 시즌1을 보고 있다. 미국 드라마는 우리 나라의 그 것과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다. 일단 뻔한 로맨스가 아니라서 좋고 - 물론 뻔한 로맨스도 좋다. 하지만 예상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예상한 대사까지 척척 들어맞는 상황은 좀 지루하다. - 뭔가 새로운 느낌이라 좋다. 그리고 확실한 캐릭터가 있다. 주인공의 성격이 일관성이 있다는 얘기다. 작가의 문제인지 배우들의 문제인지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렇지 못한 듯 싶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그 사람만의 성격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미국 드라마에서는 항상 적절한 시점에 그 것이 등장한다.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처럼. 근데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런게 없다. 아주 강한 캐릭터가 아닌 이상. 그래서 '주인공 중에 누가 제일 좋아?' 하는 질문에 대답이 쉽지가 않다.. 더보기
Traveler. 하드 구입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미국 드라마 보기. Traveler 라는 녀석을 보았는데, 와우. 딱히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WoW !!! 내년에 시작한다는데.. 괜히 봤다. -_-ㆀ 어케 기다려. -_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