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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이글스

독수리의 심장 '이정훈' 네이버 기사 전문 그래서 그의 타구는 항상 내야 수비망을 찢고 관통하는 총알과도 같았다. 그 총알 같은 타구를 외야 깊숙이 날려놓고는 '너무 잘 맞아서 장타가 어렵겠다'고 생각할 무렵 이미 그 부지런한 다리로 2루를 파고들어 흙투성이가 된 가슴을 일으키고 악다문 입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던 것이 그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당시 이글스의 김영덕 감독도 이정훈을 아끼고 싶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감독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위를 하는 이정훈에게는 항상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신이 나서 그라운드로 달려나간 이정훈은 곧 또 다른 부상을 안고 돌아왔고, 그런 악순환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었다. 그리고 이정훈의 부진이 시작된 93년부터, 이글스도 .. 더보기
빙그레 이글스. 기사 읽어보기 그리운 줄무늬 유니폼. 내가 처음 야구를 봤던게 국민학교 3학년, 4학년? 그 쯤.. 처음에는 그냥 내가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삼성 유니폼이 파란색이라.. -_-;;; 삼성을 응원하다가.. 아빠한테 어디 응원하냐고 그랬더니 빙그레라고. ㅋ 그래서 그 때 부터 내가 좋아하는 팀은 빙그레였다. 1. 이정훈 2. 이중화 3. 이강돈 4. 장종훈 5. 강정길 6. 강석천 7. 잘 기억안남 -_-;; 8. 김상국 9. 지화동 정말 1번부터 6번까지는 누가 봐도 입이 딱 벌어지는 막강 타선에 정말 멋있었는데.. 빙그레 유니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