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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처음, 제주도 여행. 우리 넷(깍뚜기 포함! ㅋ)이 다 같이 어딘가로 여행을 가서 자고 온 건 처음이지 싶다. 많지도 않은 4명인데, 뭐 그리 시간 맞추는게 어려운지.. -_-;; 이번 여행도 각각 다 따로따로 일정. ㅎㅎㅎ 하지만 그게 우리 스타일. ㅎㅎ 난 백수인 관계로 시간이 많아서 이들의 1박2일! 일정에는 찬성할 수가 없어서 : ( 나 혼자 하루 먼저 제주도로 내려갔다. (금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밤까지 가득찬 2박3일 일정.) 아침 7시5분 비행기. 그래서.. 김포까지 가는 시간에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난 새벽 4시반에 일어나야 했고, 그런데 그 전날은 내 생일에다가 (근데 생일이라고 한 일은 없다. ㅋ) 짐을 싸고 어쩌고 하느라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취침 ! (지금 여행 댕겨온지 일주일 됐는데.. 지금 나의 몸상.. 더보기
26번째 내 생일. 참 정신이 없었나보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생일 때 찍은 사진이 없네. 그 날의 에너지가 소비가 너무 많아서 그랬나? ㅎㅎ 근데 전주가서 찍은 사진도 안올렸고... 현형이 생일날 찍은 것도 그렇고.. 뭐 한두가지가 아니군. 은정이는 몸이 안좋아서 불참. 아쉬웠지만 아프다니까.. 하우스에서 저녁겸 맥주를 마시며 케익을 자르고, 노래방에 가서 소화를 시키고, 3차로 한 번 더 먹어주는게 우리의 생일 코스였으나.. ㅎㅎ 이번에는 방을 잡아 놀기로 했다. ㅋ 장소는 신촌의 까사빌. 괜찮다고 해서 갔었는데, 괜찮지는 않았음. 뭐.. 금방 익숙해져서 또 아무렇지 않게 놀긴 했지만 ㅋ 어쨌든 기대했던 상태는 아니었고.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장보는 중. 맥주랑 와인이랑 고기랑 국거리(라고 해봤자ㅋ)랑 기타 등등 식량과 .. 더보기
2007, my birthday. 초가 왜 23개일까? 원래는 25개를 꽂아야 하는데, 언니들이 '니가 제일 좋았던 때로 돌아가봐' 라고 말해줘서 주저없이 만23을 외쳤다. 만22라고 해야했었나.. 아무튼 2005년, 내 나이 24살. 학교 졸업하고 백수생활 하던 시절,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 점심 한 상 차려서 프렌즈 시청하며 먹는 것도 좋았고, 창 밖으로 엄마 오나 안오나 보면서 문 열어놓고 마중나가는 것도 좋았어. 에어컨 바람에 초가 꺼질까봐.. : ) 선물 찾기 놀이中. '난 손이 작아서 이렇게 끼면 돼!' 하고 자랑하는 중. ㅋ 또 다른 선물, 애벌레 우산. ㅋ 실내에서 과감히 우산을 펴고 -_-;; 은정이한테 '너도 일루와' 하는데, 은정이가 거부하는 모습인 듯;;; 하지만 결국 ; ) lovely sisters. 잠시.. 더보기
웅가를 만나다. 웅가를 만나다. Yesterday, I met Unga. 웅가가 생일 축하한다며, 선물 대신 밥을 사주기로 했었다. 장소는 종로의 떡삼시대. 처음 사진을 찍고서 왜 눈을 감았냐고 하니까, 손가락을 눈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_-; 사진찍는 순간에 손을 떼어버려서 이상하게 나왔다. 심드렁한 표정. -_- 저녁을 먹고 커피빈으로 장소를 옮겼다. 가방을 껴안고서 좋다고 히죽. -_- 어떤가 한 번 찍어봤다. 음.. 아까는 웅가가 하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맞는 말인듯.. -_- 카메라 렌즈 중에서 어떤게 광각렌즈인지 어떤게 줌렌즈인지 찾는 중. 위의 렌즈가 광각이었다. 웅가의 mp3 player. 접사모드 나름대로 성공. 전에 쓰던 카메라가 니콘제품이라 그런지 접사기능은 확실히 비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