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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Episode in Wien and more pictures ! +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하는 곳. 몇 시에 내렸더라? 2시20분쯤? 우리는 3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했기에 좀 마음이 급했다. 입국심사도 있고, 짐도 찾아야했고, 민박집에 전화도 해야하고, 버스타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입국심사하는 직원에게 Hi 라고 간단하게 -_- 인사를 하고 여권을 넘겨주었다. 그리고서는 나도 모르게 초조했는지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고 있었다. 크.. 근데 예민한 사람이었나보다. -_- 그 소리를 듣고는 'Are you nervous?' 하고 묻는다. 'Yeah, little.' 이라고 대답했는데, 또 'Why?' 라는 질문이.. -_- 순간 정말로 nervous한 상태가 되어서.. -_- 'We don't have much time.' 이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 더보기
유럽 여행기 3rd - Wien 둘째날. 둘째날이라고 하니 뭔가 오래 있을 듯한 느낌인데, 그냥 도착해서 하룻밤 잤을 뿐이고, 떠나는 날이다. -_-; 피곤하지만 아침에 또 일어났다. =_= 우리가 묵었던 비엔나 하우스. 한인 민박집. 깨끗하고 괜찮았다. 특히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고 좋으시다. 근데 아침식사 식판에 나와서 쫌 그랬다. -_-;;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는지도.. ;; 저 가운데 듬직-_-한 친구는 마리에 와타나베라고 하는 일본인이다. 놀랍게도 -_-;; 우리보다 어렸다. (나이를 듣고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 성격도 좋고, 재미있는 친구였다. 우리가 만난 최초의 외국인. ㅎㅎ 집을 나왔다. 구경을 조금 하다가 기차를 타야한다. 흐.. 여기가 어디냐. 쉰부른 궁전이로구나. 쉔부른인지 쉰부른인지 아무튼. .. 더보기
유럽 여행기 2nd - Wien 도착. Wien이 더 익숙한지, Vienna가 더 익숙한지 모르겠다. 그냥 순간순간 말이 나올 때 마다 다르다. 아무튼. 비엔나에 도착. 와~ 날씨가 좋구나. 바람도 장난이 아니네. 썬그리 필수! 서윤이나 나처럼 렌즈끼는 애들은 바람 부는데 썬그리 없으면 그냥 울어버린다. ;; 그 귀여운 남자 애들은 공항에서 사라져버렸다. ㅠ_ㅠ 공항을 나와서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반 시내버스는 아니고, 일종의 공항버스? 숙소에 들러서 짐을 풀어놓고 나왔다. 이 때 시간이 대충 5시정도였나.. '저녁 먼저 먹고 구경하자.' 해가지고 ㅋㅋ 밥 먹으러 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도나우강. 보트도 빌려서 탈 수 있나보다. 근데 강 옆이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보트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박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