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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

유럽 여행기 2nd - Wien 도착. Wien이 더 익숙한지, Vienna가 더 익숙한지 모르겠다. 그냥 순간순간 말이 나올 때 마다 다르다. 아무튼. 비엔나에 도착. 와~ 날씨가 좋구나. 바람도 장난이 아니네. 썬그리 필수! 서윤이나 나처럼 렌즈끼는 애들은 바람 부는데 썬그리 없으면 그냥 울어버린다. ;; 그 귀여운 남자 애들은 공항에서 사라져버렸다. ㅠ_ㅠ 공항을 나와서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반 시내버스는 아니고, 일종의 공항버스? 숙소에 들러서 짐을 풀어놓고 나왔다. 이 때 시간이 대충 5시정도였나.. '저녁 먼저 먹고 구경하자.' 해가지고 ㅋㅋ 밥 먹으러 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도나우강. 보트도 빌려서 탈 수 있나보다. 근데 강 옆이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보트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박집 .. 더보기
유럽 여행기 1st - 인천공항, 두바이 도착. 당장 몇 시간 후면 출발인데, 아직도 짐을 다 못 싸고 있다. 흐미.. 짐 싸는 것도 귀찮고, 짐도 느무 많다. -_ㅠ 헉.. 벌써 7시반이넹. 대충 쑤셔넣고 얼릉 나가야겠다. 버스 놓칠라..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이후로 처음 떠나보는 여행. 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는 서윤이랑 나랑 떠드는 소리로 가득하다. -_-;; 앞자리의 외국인 남자가 계속 쳐다본다. 흥 -_- 아, 드디어 공항이다. 각자 기념사진 한 컷 씩. ㅋㅋ 사실 우린 이 순간부터 매우 후회중이었다. 저 짐들의 압박. -_-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까지 우린 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왼쪽이 서윤이꺼, 오른쪽이 내꺼.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은 한산했다. 대신 EK 창구에만 사람이 많았다. 에미레이츠. 우리가 타고가는 항공이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