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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센터

한글날 글쓰기 대회. 한글날. 이제 공휴일이 아니라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날이지만. 사실 백수에겐 공휴일이라도 관심이 없는건 마찬가지. -_- 창경궁에서 한글날 행사가 있었다. 전국문해 성인기초교육협의회인가 뭔가하는 곳에서 주최하는 행사같은데, 올해가 네번째라고. 전국 각지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명정전 앞에서. 사진 클릭 클릭. 뭔가 설명중. 노래가사 나눠준 걸 보고 계신 듯. 중국인 친구. 이제 글쓰는 곳으로 장소를 옮겨서 다들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심심해서 한 분씩 다 찍어봤다. -_-;; 근데 어머님들 성함을 몰라서 설명은 불가. ;; 매우 맛있는 도시락을 싸오신 분! ;;;; 중국 친구들 이름만 안다. -_- 헉. 근데 또 생각이 안난다. -_-;; '량'씨다. -_- 량리화였나? 이 친구는 화레이. 한글.. 더보기
남부교육센터 남부교육센터 에 다녀왔다. 얼마전 미니위니의 飛정상님의 글에서 자원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통화 후, 오늘 직접 방문했다. 예전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나 스스로의 능력을 알기에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무언가를 위해 나의 일부분을 희생한다는 것, 내가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니라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올라가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아주 가깝다. 다행히 여의도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우리집에서는 10분~15분 정도 걸어가야하긴 하지만.. 종점에서 종점까지. 오늘, 날이 이상한건지 내가 문제였는지 찍는 사진마다 다 이상해보인다. 조촐하다. 내려오는 길. 여의도에 도착해서 버스정류장.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