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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4일만의 외출. ; 즐거운 23일 보내고 새벽2시쯤 (24일 02:00) 집에 들어온 이 후, 24, 25, 26일 꼼짝도 않고 컴퓨터 앞에만 붙어있었다. -_-;;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_-) 논문을 해결해야 했기에.. -_ㅠ 아침 7시, 8시에 잠들었다가 너댓시간 자고 일어나서 다시 논문쓰고, 저녁에 또 잠깐 잤다가 일어나서 다시 아침까지 폭주. 그렇게 3일을 보내고 났더니 환장하겠더라. -_-;; 뭐 예전의 나같으면 3일정도 집순이하는건 너무나 자주 있는 일이라서 그런걸 신경조차 안썼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깥으로 나돌기 시작한 나는 잘 못 참겠더라. 게다가 집에 난방을 너무 많이 해서 덥고 답답하기도 하고.. -_- 그래서 27일, 드디어 탈출! 27일 새벽6시까지 논문을 대충 정리해서 교수님께 .. 더보기
7월의 마지막 날. 우리는 오늘도 논다. 내일도 놀꺼다. 아트레온 앞에서. 저 놈들이랑 나랑 닮았다네. -_-; 안녕. 놈놈놈 보고 나와서. 은정이 기다리는 동안 홍익문고. 희진언니가 좋아하는 시리즈. 여기 이름이 뭐더라.. 저녁 해결. 가이야 노래방. 아는 노래도 없고, 되는 노래도 없음. 잠시 오락실에서. 버스끊긴 버스정류장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렌즈가 뻑뻑해서 앞도 잘 안보이고, 옆에 광고판 불빛 때문에 눈이 굉장히 피곤했다. 그래도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었다. 밖이라서 좋았다. 앉을 곳이 있어서 좋았다. 버스가 끊겨서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