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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4일만의 외출. ;


즐거운 23일 보내고 새벽2시쯤 (24일 02:00) 집에 들어온 이 후,
24, 25, 26일 꼼짝도 않고 컴퓨터 앞에만 붙어있었다. -_-;;
크리스마스라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_-) 논문을 해결해야 했기에.. -_ㅠ

아침 7시, 8시에 잠들었다가 너댓시간 자고 일어나서 다시 논문쓰고,
저녁에 또 잠깐 잤다가 일어나서 다시 아침까지 폭주.

그렇게 3일을 보내고 났더니 환장하겠더라. -_-;;
뭐 예전의 나같으면 3일정도 집순이하는건 너무나 자주 있는 일이라서 그런걸 신경조차 안썼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바깥으로 나돌기 시작한 나는 잘 못 참겠더라.
게다가 집에 난방을 너무 많이 해서 덥고 답답하기도 하고.. -_-

그래서 27일, 드디어 탈출!
27일 새벽6시까지 논문을 대충 정리해서 교수님께 메일로 쏴버리고~
난 룰루랄라 놀러나갔다. 흐흣


방배동에 가서 형아언니를 만나서,
사당동에 가서 오리고기를 먹어주고 크핫 ㅋ
그리고 옆에 있는 포카치노에서 커피를 마시고,
음.. 그리고 난 또 배가 고파졌다. -_-;;
배터져라 오리를 먹은지 몇 시간 안됐는데.. -_-
그래서 다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크리스피 한박스를 사가지고. 그리고 31 아크미도 사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Aglio로~ ^-^

근데 진짜 몸이 피곤하긴 했는지.. 무지 금방 취하더라.
금방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ㅠ



책에 딸린 CD. 저번에 깜빡잊고 빼먹어서 들고 나갔다.
이 녀석도 품절의 기운이 흐르고 있어서 어렵게 구했당.
음악도 좋고, 책도 꽤 마음에 든다.
읽고 나서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책이랄까.. 물론 여행기라서 그렇겠지만.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니가 포카치노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저 파란색 버스를 찍고 싶다며 열심히 찍더라. ㅎㅎ
여행가고 싶어서 그랬나?





Best shot.
포카치노에서 우리가 젤루 좋아하는 자리. 그리고 우리가 먹다 남은 커피.
사진 분위기 있게 잘 나왔다. 그리고 이 사진이 내뿜는 분위기 좋다.






요걸 사들고 Aglio까지 걸어가다가 손이 시려워 죽을 뻔 했다. ㅠ_ㅠ
그래도 맛있으니까. ㅋ





내가 찍은 사진은 죄다 핀이 나갔다. ㅠ_ㅠ

















































눈 풀렸다. =_=














크~ 이 사진도 찍어놓고 좋아라 했지.
어쩌다보니 좋아하게 된 흑석동의 어느 버스 정류장의 광고.
정말 예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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