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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주식회사 콘서트 ! 몇 년만의 콘서트 소식에 換腸한 이세연양, 정신이 혼미한채로 1회공연, 2회 공연 모두 티켓을 구입했다. 결과는? 한 번만 봤으면 아쉬움을 남겼으리라.. 희진언니랑 함께한 1회(4시) 공연. 구구절절하게 공연 내용을 쓰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 기억 속에 너무나 멋진 공연으로 기억되고 있으니까... ; ) 2회(8시) 공연이 좀 더 좋았던 점은 엄청난 게스트. 아, 그리고 엄청 좋았던 우리의 자리. 하하 무대 정중앙 첫번째줄. 하림, 성시경씨는 1회와 같았지만.. 그 후..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스트! 정선희씨, 최화정씨가 등장하여 잠깐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는 말솜씨로 한참을 웃기고, (정선희씨, 정말 좋구나.) 이적씨도 나오고.. 원래는 발라드를 부르려 했으나, 다른 분들이 다들 발라드만 불러서 자기는 .. 더보기
[Music] 헤어질 차례가 되어 놓여졌던 걸까요 살아가는 순간들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연이라는 이름에 빛을 잃었는지 믿기 힘든 작은 기적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꼭 운명처럼 우리는 놓여 있었던거죠 스쳐 지나갔다면 다른 곳을 봤다면 만일 누군가 만났더라면 우린 사랑하지 않았을까요 사랑하는 순간들마다 얼마나 많은 말들이 이별이라는 끝으로 밀어 넣었는지 지나서야 깨닫는 일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꼭 운명처럼 우리는 놓여 있었던거죠 그댈 안아줬다면 울리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자리에 그 시간에 헤어질 차례가 되어 놓여졌던 걸까요 그 말을 참았다면 다른 얘길 했다면 우린 이별을 피해갔을 것 같나요 잃어버린 반지처럼 꼭 찾을 것 같아 한참을 헤매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 그댈 안아줬다면 울리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말 헤어지진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