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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갑자기 찾아온 겨울을 피해 기분전환 토요일.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어있더라. 하는 식의, 어느 날 갑자기 밖에 나가보니 겨울이 찾아와있었다. 가을이 있어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직 여름에게 인사도 못했는데, 문을 열어보니 그냥 덩그러니 겨울 혼자 남았더라. 어제도, 그제도 마치 겨울이었던 것 마냥.. 집에 있기가 싫어 아침부터 찾아온 곳은 STARBUCKS. 우리 동네 STARBUCKS가 꽤 여러 매장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은 캐슬1층에 있는 아주 작은 매장. 직원도 친절하고, 주차도 가능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테이블 배치도 적절하다. 집에서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분이 내키는 날이면 기꺼이 감수할 용의가 있음. 집에 있기도 싫었거니와.. 공부를 해야했는데, 집에서는 공부를 하지 않으므로 필연적으로 밖으로.. 더보기
2008년 유럽여행 - FrankFurt 도착. 어디든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른 곳이 유럽.. 사실 정말로 가고 싶은 곳은 미쿡이었지만.. 미국은 혼자서 돌아다니기엔 유럽만큼 적절하지 않고.. 그리고 영어를 좀 더 잘해게 된 후에 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_-) (사실.. 2006년에 쓰던 여행기도 아직 다 못 쓰고 그냥 방치중인데.. -_-;;; 또 새롭게 유럽여행에 대한 글을 쓴다니.. 좀 웃기긴하다. ;;; 더군다나.. 2006년 여행기는.. 뒷부분이 더 재밌는데 ㅠ) 은행에서 환전을 했다. 1,300유로와 200파운드를 바꿨다. 이런 돈 계산할 시간도 없어서 대충 때려잡아서 아빠한테 환전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유로는 너무 많이 바꿨고.. 파운드는 너무 조금 바꾼 것 같다. -_-; 파운드는 .. 더보기
무관심을 파는 다방, '아메리카 스타벅스' 기사읽기 [새창] (싸이에서 저 글을 보았다. 원본뉴스를 링크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오마이뉴스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음.. 역시나. 금세 기분이 좋지 않아져서 저 기사를 찾아볼 겨를도 없이 창을 닫고 나와버렸다.) 꽤 긴 글이었는데, 재미있게 잘 읽히더라. 공감도 가고.. 그리고 간만에 보는 매우 좋은 기사인듯. 누구 싸이에 어떤 사진이 올라왔더라, 어떤 글을 올렸더라 하는 식의 기사와는 정말.. -_-; 난 커피를 마시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그 곳에 가지. 물론 스타벅스가 아닌 비슷한 분위기의 어디라도 상관없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목적이라면 어느 매장을 들어가든지 '여기 맛이 왜이래?' 따위의 불쾌함도 없을테고, 예상치 못한 가격에 뜨악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일도 없을테고, 친구랑 수다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