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여행 #3 : 영주! 벌써 토요일이다. ㅎㅎ 11시에 영주네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같은 뉴저지인데 내가 있는 곳은 plainsboro 라는 곳이고, 영주는 fort lee에 살고 있다. 차타고 1시간 가량 걸린다. 근데 말이 1시간이지.. 예를 들어서 뭐 우리집에서 강남 저 끝까지 1시간 걸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다. 서울에서 돌아댕기면 차도 막히고 중간에 신호도 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면 1시간 걸리게 되는데, 여기서는 막히지도 않는 고속도로를 주구장창 달려서 1시간인거다. -_-;; 그러니까 알게 모르게 마음의 거리가 생긴다. ㅎㅎ 지치는거징. 아, 이 날 아침에 좀 짜증이 났더랬지. 나가야하는데, 민유가 전화한다고 안나오는 바람에. 약속시간에 늦는 것도 싫었거니와, 오랜만에 만나는거고 또 미국에서 만나는건 처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