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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8월 12일, 13일, 16일. 나의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다. 아픈 다리 고치러 병원에도 가야하고, 엔진오일 교체하러 a/s센터에도 가야하고, 잔뜩 밀려있는 미국드라마도 봐야하고, 책도 봐야하고, 가끔은 낮잠도 자야하고, 친구들 만나서 밥도 사줘야 하고, 온스타일도 봐야하고, 하루가 지나도 내가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네. 슬프다. 내 일은 하나도 못하고, 난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걸까? 각설하고. 바쁜 와중에 즐거웠던 시간들. 8월 12일. 화요일. 여의도. 화로사랑. 한강. 정민이. 8월 13일. 수요일. 여의도. 크라제버거. 용산CGV. 희진언니. 8월 16일. 토요일. 청담동. 정은언니. 미뇨. 더보기
사촌언니들을 만나다 + 한강 건너기. 여의도 매드포갈릭에서 만났다. 하지만 그 곳의 사진은 없다. 난 아직 아무데서나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 찍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있는 사람들 눈치도 봐야하고..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주로 혼자있을 때만 사진을 찍는 편. 그래서 매드포갈릭에서 나와서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뿐이다. -_- 그림자. It's me. 이 人道의 어느 쪽이 車道일까? 별거 없는 길이지만 사진을 찍은 이유는, 중학교 다닐 때 집으로 걸어오던 길이다. 느릿느릿.. 세월아 네월아 그렇게 걸어서 집에 오곤 했다. 멀리 KB도 보이는데, 그 때는 주택은행이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 음... 롯데 아이비 1층으로 이전했다는군. -_-; 세가지 메뉴中 어떤 것이 맛있을까? '모두 맛없다' 100원 건다. 예전에 닭갈비하던 가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