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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8월 12일, 13일, 16일.

나의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다.
아픈 다리 고치러 병원에도 가야하고,
엔진오일 교체하러 a/s센터에도 가야하고,
잔뜩 밀려있는 미국드라마도 봐야하고,
책도 봐야하고,
가끔은 낮잠도 자야하고,
친구들 만나서 밥도 사줘야 하고,
온스타일도 봐야하고,

하루가 지나도 내가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네.
슬프다.
내 일은 하나도 못하고, 난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걸까?


각설하고.
바쁜 와중에 즐거웠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