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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미국여행 #3 : 영주! 벌써 토요일이다. ㅎㅎ 11시에 영주네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같은 뉴저지인데 내가 있는 곳은 plainsboro 라는 곳이고, 영주는 fort lee에 살고 있다. 차타고 1시간 가량 걸린다. 근데 말이 1시간이지.. 예를 들어서 뭐 우리집에서 강남 저 끝까지 1시간 걸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다. 서울에서 돌아댕기면 차도 막히고 중간에 신호도 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면 1시간 걸리게 되는데, 여기서는 막히지도 않는 고속도로를 주구장창 달려서 1시간인거다. -_-;; 그러니까 알게 모르게 마음의 거리가 생긴다. ㅎㅎ 지치는거징. 아, 이 날 아침에 좀 짜증이 났더랬지. 나가야하는데, 민유가 전화한다고 안나오는 바람에. 약속시간에 늦는 것도 싫었거니와, 오랜만에 만나는거고 또 미국에서 만나는건 처음.. 더보기
미국여행 #1 : 출발, 도착, 다음 날, 그 다음 날. 여기에 적힌 모든 여행기가 모두 중간에 끊겨있다. -_-;; 과연 이번 미국 여행기도 그렇게 될 것인지.. ㅎㅎ 하지만 이번에는 워낙 미국에 가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_-; 글 하나에 며칠씩 이야기를 써도 될 듯. 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은 '급'계획되었고, 그래서 뱅기표도 조금 비싸게 구입. 여기저기 사이트를 뒤져보다가 국제공원에서 141만원가량에 컨티넨탈항공 낙찰. 유나이티드사 티켓이랑 막판까지 고민했지만, 아침 8시10분 출발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에러. @_@ 일단 환전한 돈.. 보다는 더러운 키보드가 눈에 들어오는군.. -_-;; 은행가서 권종별로 바꿨고(아부지가 10달라짜리는 안바꾸셔서, 내가 은행가서 다시 교환했다.), 그리고 일부는 언니가 여행 잘 댕겨오라며 협찬. ㅎㅎㅎ (이 날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