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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간만에 신촌. 대학원 들어가서는 거의 맨날 노는 곳이 신촌이었다. 대학교 때도 학교가 바로 옆이었지만, 신촌에서 놀지는 않았었다. (물론 학교 앞에서도 안놀았다. 난 어디에서도 안놀았다. -_-;)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나도 신촌이 편해졌다. 여전히 길을 잘 모르긴하지만, 그냥 멀리 가기 귀찮고, 몇 번 가봤던 술집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학원 사람들 이외의 친구들을 만날 때도 가끔씩 신촌에서 약속을 잡곤 했다. 오랜만에 신촌에 갔다. 이번 학기 들어서는 학교 사람들을 거의 만난 적이 없으니, 놀 일도 없었지. 이 날은 형아언니랑 같이. new place, 전망이 끝내주는 맥주bar에 갔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신촌'이라고 부르는 그 쪽에 있는건 아니고, 서강대쪽. most라는 이름의 bar. 호프도 아니고, 병맥.. 더보기
26번째 내 생일. 참 정신이 없었나보다. 글을 다시 읽어보니 생일 때 찍은 사진이 없네. 그 날의 에너지가 소비가 너무 많아서 그랬나? ㅎㅎ 근데 전주가서 찍은 사진도 안올렸고... 현형이 생일날 찍은 것도 그렇고.. 뭐 한두가지가 아니군. 은정이는 몸이 안좋아서 불참. 아쉬웠지만 아프다니까.. 하우스에서 저녁겸 맥주를 마시며 케익을 자르고, 노래방에 가서 소화를 시키고, 3차로 한 번 더 먹어주는게 우리의 생일 코스였으나.. ㅎㅎ 이번에는 방을 잡아 놀기로 했다. ㅋ 장소는 신촌의 까사빌. 괜찮다고 해서 갔었는데, 괜찮지는 않았음. 뭐.. 금방 익숙해져서 또 아무렇지 않게 놀긴 했지만 ㅋ 어쨌든 기대했던 상태는 아니었고.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장보는 중. 맥주랑 와인이랑 고기랑 국거리(라고 해봤자ㅋ)랑 기타 등등 식량과 .. 더보기
JD at Shinchon. (PW:내 핸드폰번호 앞4자리+뒤4자리+내생일4자리, 계산안되는 사람은 문의하셈-_-;)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