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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처음, 제주도 여행. 우리 넷(깍뚜기 포함! ㅋ)이 다 같이 어딘가로 여행을 가서 자고 온 건 처음이지 싶다. 많지도 않은 4명인데, 뭐 그리 시간 맞추는게 어려운지.. -_-;; 이번 여행도 각각 다 따로따로 일정. ㅎㅎㅎ 하지만 그게 우리 스타일. ㅎㅎ 난 백수인 관계로 시간이 많아서 이들의 1박2일! 일정에는 찬성할 수가 없어서 : ( 나 혼자 하루 먼저 제주도로 내려갔다. (금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밤까지 가득찬 2박3일 일정.) 아침 7시5분 비행기. 그래서.. 김포까지 가는 시간에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난 새벽 4시반에 일어나야 했고, 그런데 그 전날은 내 생일에다가 (근데 생일이라고 한 일은 없다. ㅋ) 짐을 싸고 어쩌고 하느라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취침 ! (지금 여행 댕겨온지 일주일 됐는데.. 지금 나의 몸상.. 더보기
3박4일, 혼자 떠난 도쿄 여행기. 제목을 여행기라고 적으니까 좀 쑥쓰럽다. 난 주로 사람들이 많이 하는 그런류의 여행은 즐기지 않으니.. 10월21일. 다음 날이 시험인데 계속 여행사 홈페이지만 들락거리는 중이다.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22일 하루는 또 멀쩡한가 싶었으나, 23일에는 다시 또 여행상품 검색중.. 역시나 그 다음날은 시험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시험때문이라고.. -_- 결국 참지못하고 24일에 여행사로 달려갔다. 급하게 구한 항공권, 호텔예약. 그리고 난 지금 일본, 도쿄에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도시는 나의 취향이 아니다. 난 서울을 사랑하지만, 그리고 도쿄는 너무나도 서울스럽지만 - 내 생각에는 서울이 도쿄스러운 것인 것 같지만.. - 어쨌거나 이렇게 어딜가나 사람이 많고 바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