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 - SomeWhere

3박4일, 혼자 떠난 도쿄 여행기.

제목을 여행기라고 적으니까 좀 쑥쓰럽다. 난 주로 사람들이 많이 하는 그런류의 여행은 즐기지 않으니..
 
10월21일. 다음 날이 시험인데 계속 여행사 홈페이지만 들락거리는 중이다.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22일 하루는 또 멀쩡한가 싶었으나, 23일에는 다시 또 여행상품 검색중..
역시나 그 다음날은 시험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시험때문이라고.. -_-

결국 참지못하고 24일에 여행사로 달려갔다.
급하게 구한 항공권, 호텔예약.

그리고 난 지금 일본, 도쿄에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도시는 나의 취향이 아니다.
난 서울을 사랑하지만, 그리고 도쿄는 너무나도 서울스럽지만 - 내 생각에는 서울이 도쿄스러운 것인 것 같지만.. - 어쨌거나 이렇게 어딜가나 사람이 많고 바쁘게 돌아가는 곳은 여행지로 별로 적합하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동시에 부러운 곳이도 했다. 나는 일본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도쿄여행 고고싱~


 



 






근데 380엔이 모자른다. -_- 어제까지 280엔이 모자랐었는데, 오늘 100앤 추가됐네. -_-
아! 하나 생각났다. 어제 자판기에서 포카리 하나 뽑아 마셨지. 200엔. ㅎㅎ 그럼 180엔은 어디로? 만엔짜리 남겨갈 줄 알았는데 택도 없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