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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엠티.

애들 정말 풋풋하고 너무 귀엽더라. (물론 언제나 예외는 존재. -_-)
특히 부회장인가 부과대인가 하는 녀석은 정말 마음에 들더라.
그리고 춤 추는게 정말.. ㄷㄷㄷ
그냥 쫌 추는구나 이게 아니고.. TV나 이런데 나오는 사람들처럼 추더라.
와.. 완전 깜짝 놀랐자나.


학교에 좀 일찍가서 그랜드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소심한 사람들.. 먹을걸 너무 조금 사서.. -_-;;;
결국 장을 또 봐야했다. ;;;
그래서 수업끝나자마자 먼저 출발해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에서 다시 장을 봤다.


도착하자마자 학부애들이 구워주는 고기에 미친듯이 밥을 먹고..
(다들 너무 배가 고파서 진짜 순식간에 밥을 먹어치웠는데..
 회장애가 와가지고 '벌써 다 드신거예요?' 하더라는.. (;;-_-) )
우리가 먹을 고기가 있을까 -_-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넘쳐나는 고기에 애들이 진짜 맛있게 고기를 잘 구워주더라. ㅋㅋ
그리고 계속 리필해주고 서빙해주고.. 좀 미안했음. ㅋ
식당종업원도 아니고.. -_-;;;


술도 많이 마시고, 밤을 꼴딱 새웠다.
6시에 사람들을 대충 깨우고,
아저씨한테 기차역까지 데려다달라고 얘기를 했으나 불가능하는 대답.
화들짝 놀라서 부랴부랴 뛰쳐나왔다.
다들 세수도 못하고 ㅋ 모자 눌러쓰고.. ㅎㅎ
시골이라 아침공기가 꽤 쌀쌀하던데.. 30분쯤 걸어서 역에 도착.

기차에서 정신없이 자고.. 9시쯤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자다가 4시쯤 일어났다.

숙제를 좀 하려고 책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아직도 술이 완전 깬 것 같지 않다.

어쨌거나. 엠티는 즐거웠다. :D



엠티 출발전, 회귀분석 수업시간.
교수님이 수업 일찍 끝낼 것 처럼 말씀하시다가 결국은.. -_-



정은언니 & 효진이.


분홍돌이 -_-
조현언니랑 나.


희진언니랑 유리.


서영이랑 승미.


영란이랑 윤주언니.


조현언니랑 효진이.


-_-)乃


아래층에서 학부애들이랑 한참 놀다가 올라와서 우리들끼리 노는 중. ㅋ


점점 쓰러져가는 아이들. ㅎㅎ


이제 슬슬 치우고.. ㅋ


깨끗해진 방에서 누워서 쉬는 아이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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