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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2008년 02월08일, 홍대 앞, again.

꽤 오랜만에 지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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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를 기다리는 중. 추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귀찮음과 나의 바닥난 체력이라..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추워서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다시 나올 것이 걱정되어 그대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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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andcafe의 코코아. 맛은 별로. 인테리어는 마음에 든다. 아기자기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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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도 않는 마쉬멜로우를 건드리며 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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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조그마한 귀여운 주전자였으나.. 평범하디 평범한 주전자처럼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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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르스러워진 지나. 회사가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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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음에 또 보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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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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