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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reView

[Movie]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정말 간만에 본 유쾌한 영화. CGV 영화 티켓이 10월31일까지라 아깝기도 하고 이 영화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현형이랑 같이 봤는데, 기대만큼 좋았다.
Anne Hathaway 도 물론 좋지만, 이 영화의 70%쯤은, 혹은 그 이상 Meryl Streep이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는 것이 큰 목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고 화를 내지도 않고 게다가 가끔은 웃어주기까지 하는데, 진정한 카리스마. Miranda나 Meryl Streep 이나 모두 멋지다. Meryl Streep이 oscar를 받지 못한다면 조금 속상할 것 같기도 하다. 내년에 분명 14번째로 nominate 되겠지만, 수상이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Academy가 선호하는 영화장르가 아니라서 더더욱. 정말 비운이라고 할 수 밖에.


Anne Hathaway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다. -_-; 젠이라 니콜같았더라면 +_+ 이래서 봤을텐데.. 물론 그들은 나이가 너무 많지만.. -_-;; 요즘 젊은 애들 중에서는 누가 있더라.. 기억이 잘 안나네 -_-a 아무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예쁘긴 예쁘더라. 역시 키도 크고 몸매가 되니까.. -_ㅠ


정말 간만에 즐거운 영화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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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재미있는 동영상이 많은데, 플래쉬라 못 퍼오겠네. ;;
다시봐도 재밌다. ㅋ That's all.




2006. 10. 30. (월)
구로CGV, 현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