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ke/reView

[Movie] 해피 피트 Happy Feet

역시나 시사회 당첨.
이건 보고 싶은 영화라서 얼씨구나~ -_-;;

정말 너무나도 귀여운 펭귄 캐릭터에 흠뻑 빠져서 '꼭 봐야지.' 이랬는데,
실상은... 펭귄이 미치도록 많이 등장해서.. 저게 펭귄인지 벌레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태 발생.. -ㅠ-


+ 펭귄들 걸어다니는게 너무 답답하고,
++ 다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지 구별이 전혀 안되고 -_-;
+++ 아기 글로리아와 아기 멈블은 정말 최고로 귀여웠지만,
++++ 그들도 순식간에 자라버려서 이내 징그러워지더라. -_-;;
+++ 색다른 느낌으로 편곡된 노래는 간간히 즐거움을 주었지만,
++ 별로 재미없는 스토리. 그 보다는 '슬픈 내용'때문에 안습.. ㅠ_ㅠ

애니가 꼭 재미있고 즐거워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그런걸 기대하고 보는건데..
그냥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들 보면서 1시간반, 2시간쯤.. 즐겁게 웃어볼려고 보는건데..
해피피트는 내용이 넘 우울.. -_-;

그냥 아직 '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듯. ;;;

흑흑.. 이건 실패 ㅠ_ㅠ



2006. 12. 18 (월) 21:00
중앙시네마, 서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