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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reView

[Movie] 로맨틱 홀리데이 The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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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를 보게 되었구나~ 하고 좋아라 했는데.. 아.. 너무 졸렸다. -_-
영화 시작부터 영국식 영어발음이 심하게 거슬려서 집중이 잘 안되고.. 케이트가 너무 안예쁘고 -_-
쥬드나 까미도 내가 막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니고..
그나마 블랙 아저씨가 제일 좋은데, 별로 특별한거 없이 늘상 보던 캐릭터같았다.
School Of Rock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그런지 노래가 그러는게 비슷해보였다.
High Fidelity에서도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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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만 여기서는 코믹연기를 안하지. 사뭇 진지해보이기까지 하니까..
그래도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 전형적인 잭 블랙. ㅋㅋ

자면서 들리는 소리로는 사람들이 막 웃고 그러던데.. -_- 재미있었나보다.
뭐 나도 끝부분은 재미있게 봤으니까..
다만 도입부가 좀 지루했는데.. 거기다가 나는 너무 졸린 상태라.. -_-;;

두 커플들은 참 잘 어울리더라. 마지막에 4명이서 같이 있는 장면이 제일 좋아보였다.

그리고 까미는.. 한 물 갔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하더군. 맨날 초췌한 모습의 -_- 파파라치 사진들만 보다가 멀쩡하게 꾸미고 나온거 보니까 ㅋㅋ 여전한 까미더군.
아, 그리고 영화속에서 까미가 사는 집도 너무 부럽고 ㅠ_ㅠ 나도 나중에 까미처럼 DVD가득하게 홈시어터 구축해놓고 살아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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