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는데,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
몇 년 전, 살인의 추억을 보고 너무나 불쾌했던 기분때문에, 이 영화도 그럴까봐 꺼려졌었다.
그런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실망스러웠고.
김남주氏는 '엄마'의 역할에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설경구氏 역시 예전에 느꼈던 그런 연기포스는 사라진 것 같았다.
경찰역을 맡은 김영철氏도 김남주氏 못지 않게 어울리지 않았고,
말끝마다 '과학수사'를 외쳐대는 장면은 정말 안습.
(과학수사를 외치는 경찰이 우스운게 아니라, 그렇게 영화를 만든 감독이 우스웠다.)
영화 끝에 범인 목소리가 진짜로 나오면서,
범인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을 때, 그 부분에서만 잠깐 범인이 싫었을 뿐,
여전히 나에게는 남의 이야기일 뿐..
별점을 매기자면, 음.. ★★☆ 정도?
(아.. 영화 본거 2개 더 있는데, 글 쓰기 귀찮아서 클나따 -_-)
몇 년 전, 살인의 추억을 보고 너무나 불쾌했던 기분때문에, 이 영화도 그럴까봐 꺼려졌었다.
그런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실망스러웠고.
김남주氏는 '엄마'의 역할에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설경구氏 역시 예전에 느꼈던 그런 연기포스는 사라진 것 같았다.
경찰역을 맡은 김영철氏도 김남주氏 못지 않게 어울리지 않았고,
말끝마다 '과학수사'를 외쳐대는 장면은 정말 안습.
(과학수사를 외치는 경찰이 우스운게 아니라, 그렇게 영화를 만든 감독이 우스웠다.)
영화 끝에 범인 목소리가 진짜로 나오면서,
범인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을 때, 그 부분에서만 잠깐 범인이 싫었을 뿐,
여전히 나에게는 남의 이야기일 뿐..
별점을 매기자면, 음.. ★★☆ 정도?
(아.. 영화 본거 2개 더 있는데, 글 쓰기 귀찮아서 클나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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