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ke/reView

[DVD]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Oh, my god !! 완벽한 영화다. 사실 전혀 내 스타일의 영화가 아니었다. 제목에서 오는 느낌도 그렇고, comedy 영화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Jack Black 역시 내 타입의 배우가 아니고.. 특히나 영화의 주인공인 듀이의 캐릭터는.. 으.. -_-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사람,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영화 초반에는 나의 예상대로 영화가 흘러갔으나.. 듀이가 학교에 출근한 이 후부터 영화가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ㅋ 미국의 명문 초등학교. 벌써 느낌이 딱 온다. ㅋㅋㅋ 그 곳에 듀이가 들어가서 자신의 락밴드를 키운다니.. ㅋ 점수만 따지는 반장하며.. 패션에 관심있는 귀여운 남자아이. ㅎㅎ 너무 유쾌해서 혼자서 끼득끼득대던 장면이 다 기억도 안난다. 아! 아이들이 아픈 척 하는 장면 완전 .. 더보기
[DVD] 유브갓메일 You've got mail 영화가 처음 시작하고 맥라이언이 등장하는 순간, '아, 나는 여태까지 맹나연언니의 영화를 한 번도 안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새로운 느낌. 맹나연언니가 왜 인기가 있는지, 너무나 쉽게 답이 나왔다. 정말 상큼하고 예쁘더군. 98년에 만들어진 영화라... 그냥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접속'. 하지만 접속보다는 좀 더 가벼운 - 좋은 의미에서 - 영화. 처음 도입부가 조금 지루했지만, 나머진 괜찮았고. 'The Shop Around the Corner' 라는 가게이름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예쁘다. 그리고 가게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장면이나... 추억이 사라진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다. * 맹나연 언니가 너무 씩씩하게 나와서 - 가게를 편하게 닫는 것 처럼 - 좀 불만이었고, * 톰 아.. 더보기
[DVD] 디레일드 Derailed 오오.. 난 그녀가 너무 좋다. ♡ 게다가 이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 완전 지대로. ㅋㅋ 예쁘고, 매력적이고, 게다가 지적이기까지한 여자와, 보통의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 기차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불륜으로 빠져든다. 기대만큼의 '스릴'은 별로 없었지만, 그리고 그녀가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지만 -_-; 그래도 난 그녀가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다우. ㅎㅎ 뱅상씨가 그녀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을 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그 순간마다 그녀의 연기 정말 마음에 든다. 오호.. +_+ I love Jen. 아, 좋아좋아. ㅋ ★★★★ 별4개. ㅎㅎ 더보기
[DVD] 모자리자 스마일 Mona Lisa Smile 개인적으로 Julia Roberts의 팬이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못 봐서 무척 아쉬웠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관에서 좀 빨리 내린 듯.. 키키(Kirsten Dunst)도 등장하는데, 극중 인물과 잘 어울리는 듯. ㅋ 배경은 1950년대초. Katherine Watson은 평범한 서민가정출신이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동부 최고의 명문대학 - 매우 보수적인 - Wellesley College의 교수로 들어가게된다. 하지만 마냥 콧대 높은 아이들은 서부에서 온 그녀를 무시한다. Katherine은 새로운 수업방식을 통해서 아이들과 점점 가까워지고, 마침내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Wellesley는 끝내 그녀와의 타협을 거부하고.. Katherine은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다. .. 더보기
[DVD]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High Fidelity 이런 유치한 제목이 유행인가..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_- Nick Hornby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Rob은 그럭저럭 장사 안되는 레코드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 Laura가 갑자기 떠나버린다. Rob은 자신의 예전 여자친구들을 떠올리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해본다. 약간 독특한 형식의 영화다. 주인공인 Rob이 관객과 대화를 한다. 아니, 설명을 한다는 표현이 더 좋을 듯. 자신의 심정을 관객에게 설명하고, 또 여자친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다지 내가 기대했던 타입의 영화는 아니다. * John Cusack의 연기는 언제나 좋고, : ) * Catherine Zeta-Jones가 완전 비중없는 조연으로 등장하고, * John Cusack의.. 더보기
[Book]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I Delitti Del Mosaico ★★★☆☆ Giulio Leoni의 장편추리소설. 주인공은 Dante Alighieri. 역시나 로마의 교황청이 얽혀있는 이야기다. 13~14세기의 이탈리아가 배경이고, 주인공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의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다. 다빈치코드나 장미의 이름같이 흔히 말하는 faction류. 줄리오 레오니는 이 소설로 인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는데, 솔직히 실망스럽다. 일단, 외국인이 읽기에는 너무 길고 많은 이름들이 등장한다. 더군다나 비교적 익숙한 영어권 이름도 아니고, 유럽의 이름들이다. 심지어는 동명이인까지 등장한다 ! 후반부로 접어들더니 갑자기 빨라지는 전개. 게다가 별다른 실마리도 없이, 갑작스럽게 범인이 밝혀진다. 요즘 독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_-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