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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餘裕, 夢. 형아언니가 싸이에 음악을 새로 걸어놨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2시간 넘게 듣고 있다가 냉큼 업어왔다. Earl Klugh - Maybe tonight 음악을 틀어놓고 바닥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으니 정말 좋았다. 좀 더 완벽함을 바라자면,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하고, 단순히 '내 방'이 아니고, '내 집'이 있어야 한다. 내가 소유하는 집. 그 집에는 나 혼자 살아야 한다. 아니, 다른 사람이 살아도 괜찮다. 단,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 완벽한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진 공간에서, mp3가 아닌 CD를 걸고, 혼자 살기에 충분히 널찍한 거실도 있어야 하고, 또한 충분히 널찍한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 그리고 편안한 의자와 마음에 쏙 드는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책이 서너권정도 있어야하고.. 더보기
무관심을 파는 다방, '아메리카 스타벅스' 기사읽기 [새창] (싸이에서 저 글을 보았다. 원본뉴스를 링크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오마이뉴스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음.. 역시나. 금세 기분이 좋지 않아져서 저 기사를 찾아볼 겨를도 없이 창을 닫고 나와버렸다.) 꽤 긴 글이었는데, 재미있게 잘 읽히더라. 공감도 가고.. 그리고 간만에 보는 매우 좋은 기사인듯. 누구 싸이에 어떤 사진이 올라왔더라, 어떤 글을 올렸더라 하는 식의 기사와는 정말.. -_-; 난 커피를 마시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그 곳에 가지. 물론 스타벅스가 아닌 비슷한 분위기의 어디라도 상관없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목적이라면 어느 매장을 들어가든지 '여기 맛이 왜이래?' 따위의 불쾌함도 없을테고, 예상치 못한 가격에 뜨악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일도 없을테고, 친구랑 수다를 .. 더보기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일까? 창의성 : 14 점 폐쇄성 : 56 점 당신은 규칙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남들보다 조금 심하게 규칙적이다. 그것이 당신의 창의력의 원천이다.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사실들을 당신은 쉽게 넘기지 않는다. 남들이 저지른, 자신이 저지른 사소한 실수들도 당신은 하나하나 기억한다. 사람들이 언제 규칙에서 벗어나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당신 눈에는 보인다. 당신은 규칙의 제왕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빈틈을 발견하는데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 그게 당신의 창의력이다. 당신의 사고방식은 상식적이지만 너무나도 대단하게 상식적이어서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당신은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그 능력을 잘 개발하라. 그리고 당신에겐 창의력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꾸준함과 지.. 더보기
[Music] Grey's Anatomy "Six Days - Part 1" 내가 전에도 이 노래를 올린 적이 있었던가? 글을 쓰다보니 영상과 오버레이가 되면서 그런 생각이 드네... 아무튼. 문득 듣고 싶어진 노래.. 영상과 멜로디와 보컬의 완벽한 조화. 목소리에 빨려들어간다. 모두들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모습 또한... If I told you a secret You won't tell a soul Will you hold it and keep it alive Cause it's burning a hole And I can't get to sleep And I can't live alone in this lie So look up Take it away Don't look da-da-da- down the mountain If the world isn't turning .. 더보기
[Music] 심현보 - 마음아 부탁해 이런 노래는 꼭! 들어줘야 한다. 대체 왜.. 심현보氏는 뜨지 않는건가.. 어쩌다보니 앨범을 이제서야 구입.. 보통..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 편인데, 기대 이상의 앨범. +_+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 뿐 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 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 더보기
The Moffatts 앨범 입수! 1. until you loved me 2. misery 3. miss you like crazy 4. written all over my heart 5. girl of my dreams 6. crazy 7. say'n i ♥ u 8. love 9. i'll be there for you 10. wild at heart 11. raining in my mind 12. if life is so short Moffatts를 아는 사람이 있을라나? moffatts의 이름은 모르더라도 I'll be there for you~ 하는 노래는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거다. 물론.. friends에 나오는 I'll be there for you도 아니고, Bon Jovi의 I'll be there for you도 아니고.. 더보기
[Music] Kelly Clarkcson - Because of You 아메리칸 아이돌의 첫번째 스타. 정말 훌륭하다. 노래는 물론이고, 가사까지 완전.. ㅠㅠ I will not make the same mistakes that you did I will not let myself cause my heart so much misery I will not break the way you did You fell so hard I learned the hard way, to never let it get that far Because of you I never stray too far from the sidewalk Because of you I learned to play on the safe side So I don't get hurt Because of you I find.. 더보기
[Movie] 데자뷰 Deja Vu 저번에.. 언제냐.. -_- 서윤이랑 만나서 저녁을 먹고..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영화를 보러 갔다. 마땅한 영화가 없어서 대충 시간이 맞는 데자뷰 선택. 영화는 좀 어렵다. 그.. 과거랑 현재랑 시간이 연결되는 원리를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는데, 일단 그 설명을 알아듣기가 매우매우 어렵고 -ㅠ- (특히, 설명하는 사람이 프렌즈에 나온 챈들러의 이상한 룸메이트 - 에디 - 인데, 프렌즈에서 쫌 비호감으로 나와서 그런지 난 계속 신경에 거슬려서 좀 집중이 어려웠다.) 그리고 그 부분은 어찌저찌 넘어간다치고..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남자가 살아나는거, 이건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거다. -_- 덴젤 워싱턴, 발 킬머 아저씨.. 완전 늙으셨더라.. ㅠ 특히 발 아저씨 보는 순간 뜨악 했다니까.. 그리고 여자배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