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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SomeWhere

2008년 유럽여행 - Frankfurt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
로텐부르크에서 벨기에까지 곧장 올라가려니까 기차시간도 너무 길고..
그래서 일정을 조금 변경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 자고 올라가기로 했다.

이미 이 곳에서 4박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역-호텔만 왔다갔다 하는 통에 시내구경은 전혀 못했었는데,
오늘은 시내구경을 하려고 나왔다.

불과 며칠 전과는 달리 날씨가 엄청 더웠다. 반바지가 생각나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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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도착했는데, 체크인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일러서 스타벅스에서 점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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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내 어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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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참 신기하다.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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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역시 큰도시라서 시내쪽으로 나가기 상점도 많고 좋더라. 뮌헨에서 베네통을 보고 좋아라 했었는데(그동안은 그런 백화점이나 옷가게 따위를 구경하지 못했었음. -_-) 여기도 있더라. 그 동안 바로 코앞에 두고도 몰랐던거지. ㅎㅎ 아무튼 날도 더운데 그렇게 여기저기 가게마다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니니까 진짜 덥고 힘들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저거 하얀건 뭐더라? 아무튼 하얀건 내가 시킨거였고.. 그리고 난 'apple'을 주문했었는데, 그 사람이 딴걸로 잘못 알아듣고.. -_- 난 그게 아니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주는대로 받아온게 분홍색 -_-;; 하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다행이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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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공터(교회 앞인 듯..)에서 애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축구도 아니고 족구도 아닌게.. 술래같은게 있는지 한 명이 열라 힘들게 공을 뺏어야 하는 그런 시스템같았다. 한마디로 '굉장히 재미없어 보이는' 공놀이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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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인강인가? 여기 정말 좋았다. 벤치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시원한 바람에 기분도 좋아지고.. 아마 여기서 1시간도 넘게 그냥 그렇게 앉아있었나보다. 이 때는 정말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는 마음 그대로 사진에 담기길 기대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된 것 같다. 아무튼 정말 very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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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바커를 보고 희진언니 생각이 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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