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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SomeWhere

유럽 여행기 8th - Hall Statt, Salt mine tour. (내가 이 글을 작년 11월6일에 쓰다가 비공개로 저장해놓고.. 오늘 드디어 완성-_-;;; ) 오늘도 아침이다. 오늘은 소금광산투어하는 날~ 우리 여행의 처음으로 맞이하는 가장 '관광'다운 코스. -_-;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발코니에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이 짓이 하고 싶어서 view가 좋은 방을 찾아헤맸었지. ㅎㅎ 크.. 정말 좋구나. >_< 일단 우리들의 마지막 식량~ 신컵(신라면-_-;)으로 아침 해결. TV도 뭐하나 틀어봤더니.. 성당 미사를 중계해주더군. -_-;; 아침먹고 광산투어 출발~ 아직 아침이라 관광객들이 도착하기 전이라서 마을이 한가하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ㅋㅋ 이거 뭐라고 부르나.. 케이블카도 아니고;; 아무튼 이거 타고 광산에 들어가는거다. 히히 위에서 바라본 마을.. 더보기
유럽 여행기 7th - Hall Statt. 이번 여행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Hall Statt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마을. 정말 매우 많은 기대를 하고 우리는 이 곳에서 과감하게 2박이나 했다. -_-;; 사전에 모든 일정을 다 계획해놓고, 숙소도 다 예약을 했는데, 유일하게 이 곳만 예약을 하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너무나 간절하게 view 가 좋은 숙소에서 묵고 싶어서.. -_-;; 실제로 보지 않고는 view를 확인하기는 좀 어려우니까.. (사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묵었다는 숙소에 대한 후기를 썼는데, 그 곳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그 곳 연락처를 알아낼려고 정말 한 5시가은 서핑을 한 것 같은데, 결국 못 찾았다. -_-; 그래서 '그럼 마을에 도착해서 그 집을 찾아보자.' 이러고서 예약을 안하거다... 더보기
유럽 여행기 6th - Cesky Krumlov. 내가 기대하던 곳 중 한 곳. 체스키 크롬로프.(맞나?;;) 9시에 화약탑앞에서 버스를 타고 체스키로 떠났다. 한인 민박집에서 운영하는 버스라서.. 그 버스에 탄 사람들은 다 한국 사람들이었다. 우리까지 7명정도 탔었는데, 이상한 사람과 멀쩡한 사람을 만났다. -_-;;; 3시간정도 열심히 달려서 체스키 도착. 주차장에 우릴 내려줬는데, 인포도 안보이고.. 공중전화도 없고.. 안내도를 봐도 모르겠고.. 숙소를 찾아가야 하는데, 앞이 깜깜하다. -ㅠ- 게다가.. 짐덩이도 있고.. -_- 그러다가 거기 주차관리하는 아저씨를 만났다. 아저씨한테 우리가 예약한 펜션을 아는지 물어봤으나 모르신다 그러고, '너네 짐이 너무 많으니까 짐을 맡아줄테니까 여기에 짐을 두고 마을로 들어가면 인포가 있으니까 거기가서 너네 .. 더보기
유럽 여행기 5th - 인형극, 그리고 야경. 흐아.. 사진 업로드가 안되서 이거 고치는데 또 몇 시간.. -_- 지난번에 다리 건너기 전 까지 썼었지. 흠흠.. 내가 보이는가? -_-ㆀ 카를교. 다리보다는 그냥 도로같은 느낌이다. 일단 차가 다니는 도로가 아니고, 그래서 관광객들을 노린 온갖 잡상인이 다 있다. 기념품 파는 사람, 그림 그려 주는 사람, 음악 연주하는 밴드 등등. 사진 한 장 찍고~ 이거 이름이 뭐더라? 하얀손? 하얀벽? -_-;;; 사진 가운데 흰색 부분. 빛이 들어가서 저런게 아니고.. 저 부분을 사람들이 하도 많이 만져서 저렇게 하얗게 되버린거다. 저 곳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ok ? 나도 해봤다.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거리의 악사들. 이거 동영상 찍은 것도 있는데.. 그건 또 언제 정리하나.. -_- 다리를 건.. 더보기
유럽 여행기 4th - Praha 도착.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 안. '쉴라' 라고 하는 Venezuela 사람을 만났다. 미인들이 많기로 소문난 Venezuela 지만, 쉴라는 그렇지 않았다. -_-;; 사실은 우리가 기차타기 전에 전광판 보면서 '이게 프라하 가는 기차가 맞냐?' 고 사람들한테 물어봤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쉴라였다. 뭐 살게 있었는지 기차 안타고 딴데로 가더니 나중에 기차를 타서 우리 있는데 와서 앉더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약간 남미 사람들 성격을 느낄 수가 있었다. ㅋ 체코는 유레일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이다. 때문에 구간티켓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비엔나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아마도), 기차타서 차장한테 구입해도 되고, 국경역에 내려서 사도 된다. 비엔나에서 구입하는거나 차장한테 구입하는건 좀 비싸다는 얘기.. 더보기
유럽 여행기 3rd - Wien 둘째날. 둘째날이라고 하니 뭔가 오래 있을 듯한 느낌인데, 그냥 도착해서 하룻밤 잤을 뿐이고, 떠나는 날이다. -_-; 피곤하지만 아침에 또 일어났다. =_= 우리가 묵었던 비엔나 하우스. 한인 민박집. 깨끗하고 괜찮았다. 특히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고 좋으시다. 근데 아침식사 식판에 나와서 쫌 그랬다. -_-;;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는지도.. ;; 저 가운데 듬직-_-한 친구는 마리에 와타나베라고 하는 일본인이다. 놀랍게도 -_-;; 우리보다 어렸다. (나이를 듣고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 성격도 좋고, 재미있는 친구였다. 우리가 만난 최초의 외국인. ㅎㅎ 집을 나왔다. 구경을 조금 하다가 기차를 타야한다. 흐.. 여기가 어디냐. 쉰부른 궁전이로구나. 쉔부른인지 쉰부른인지 아무튼. .. 더보기
유럽 여행기 2nd - Wien 도착. Wien이 더 익숙한지, Vienna가 더 익숙한지 모르겠다. 그냥 순간순간 말이 나올 때 마다 다르다. 아무튼. 비엔나에 도착. 와~ 날씨가 좋구나. 바람도 장난이 아니네. 썬그리 필수! 서윤이나 나처럼 렌즈끼는 애들은 바람 부는데 썬그리 없으면 그냥 울어버린다. ;; 그 귀여운 남자 애들은 공항에서 사라져버렸다. ㅠ_ㅠ 공항을 나와서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반 시내버스는 아니고, 일종의 공항버스? 숙소에 들러서 짐을 풀어놓고 나왔다. 이 때 시간이 대충 5시정도였나.. '저녁 먼저 먹고 구경하자.' 해가지고 ㅋㅋ 밥 먹으러 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도나우강. 보트도 빌려서 탈 수 있나보다. 근데 강 옆이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보트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박집 .. 더보기
유럽 여행기 1st - 인천공항, 두바이 도착. 당장 몇 시간 후면 출발인데, 아직도 짐을 다 못 싸고 있다. 흐미.. 짐 싸는 것도 귀찮고, 짐도 느무 많다. -_ㅠ 헉.. 벌써 7시반이넹. 대충 쑤셔넣고 얼릉 나가야겠다. 버스 놓칠라..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이후로 처음 떠나보는 여행. 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는 서윤이랑 나랑 떠드는 소리로 가득하다. -_-;; 앞자리의 외국인 남자가 계속 쳐다본다. 흥 -_- 아, 드디어 공항이다. 각자 기념사진 한 컷 씩. ㅋㅋ 사실 우린 이 순간부터 매우 후회중이었다. 저 짐들의 압박. -_-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까지 우린 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왼쪽이 서윤이꺼, 오른쪽이 내꺼.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은 한산했다. 대신 EK 창구에만 사람이 많았다. 에미레이츠. 우리가 타고가는 항공이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