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서윤이를 만난 것도 오랜만.
둘 다 성격이 비슷해서 항상 생각은 하면서도
연락을 해서 만나는게 쉽지 않은 듯 하다.

점심을 뭐먹을까.. 언제나 그렇듯이 정말 한참을 고민했다.
무작정 걷다가 생각해낸 곳이 kraze !
여의도에 생긴지 얼마안되서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1. 내가 카메라 샀다고 자랑하니까 서윤이가 만져보다가 찍은 사진.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_-a
피곤해보인다. =_=


welchs. 우리의 음료.


서윤이한테 왜 카메라렌즈가 2개인지 설명해줄려고 찍은 사진. ㅋ


kraze burgers.
맛있긴한데.. 그래도 제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햄버거주제에.. ㅠ_ㅠ


요게 내가 시킨 마티즈~


크~ 마티즈 맛있다. >_<


난 옥수수만 먹는다. -_-


요건 서윤이가 시킨 KB++.


KB++


하나씩 나눠먹었는데, 이건 안에 달걀이 있어서 좀 부드러운 느낌.


매장내부.


꽤 넓다.

영화관안에서.. ㅋ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일부러 보정 안했음.
잘 안보이는데, 표정이 느껴져서 좋아. ㅎㅎ


영화 시작한당. -_-;; 마이애미 바이스.


무슨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렸던 듯.




조립하고 고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오렌지에이드.


허니유자에이드. 이거 맛있음.


랜드시네마.


케로로 중사랑 한 장. ㅋ
이 때 부터 우리는 '짐'의 압박에서 힘들었다. ㅠㅠ
케로로 머리위에 있는 분홍색은 100원짜리 솜사탕.
그리고 팔에 끼고 있는 우산, 손에 들고 있는 음료수,
새끼손가락에 걸고 있는 모자, 그리고 어깨에 메고 있는 가방까지..


둘이 같이 찍은 유일한 사진.
우린 이미 솜사탕때문에 손이 끈적해져서 아무런 일도 할 수가 없었다. -_-


끈적한 솜사탕. -_- 비호감이다.


난 이 사진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서윤이가 귀엽다고 좋아해서.. -_-;;;
뭉크의 절규같잖아.. -_ㅠ


참! 우리의 짐중에서 저 풍선들도 있었지. -_-;
풍선들이 솜사탕에 들러붙는 불상사도 자주 발생. ;;;


이 영화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더빙 밖에 안한다. 더빙은 싫은데..
그래서 못봤다. ㅠ_ㅠ


랜드시네마 모습.


케로로중사 이세. -_-;;;;;;;;

내가 장난으로 이걸 쓰는걸 보더니 서윤이가
"모자를 사줄걸 그랬나?" 했다. (물론 농담. -_-)
그래서 서로 '이거 쓰고 어디나가?', '집에서만?ㅋㅋ',
'우리 여행갈 때 쓰고 갈까?' 이러면서 놀고 있었더니..
가게 언니가... "왜여~ 그거 쓰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한다.

우린 애들이 아니잖니.... -┏

서윤이의 생일선물! ㅋ
원래 다른 것을 원했는데,
이건 뽑기 같은거라 원하는 것을 살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것도 좋아. ♡


입 좀 다물어라. -_-;


뭐라는거야? -_-
어제 둘이서 일본어를 몰라서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었는데...


두번째 선물!


귀를 열면 손도 나온다. ㅋㅋ


받침대.


귀 닫으니까 웃긴다. ㅋㅋㅋ


꼬리도 있나보다. ㅋ


이건 쪼그만거라서 빛 받아서 펄럭이는건 아니다.


귀여운 아이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