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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Come back.

여행에서 돌아온 후 첫번째 외출.
밖에 나갈려고 보니 입을 옷이 하나도 없더라. -_-

여의도에서 점심먹고.
(한국스러운 음식을 살짝 기대했었는데, 의도하지않게 세븐스프링스.
하지만 난 역시나 잘 먹는다. 양식, 내 취향이다. -_- )
현형이에게 생일선물을 전해주려 당산동으로 고고.

현형이가 시간도 없고, 몸도 안좋은 것 같길래
원래는 그냥 얼굴만 보고 오려고 했으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꽤 오래 놀았다.
여행 갔다온 후 디카충전을 안해서 디카는 없고, 아쉬운대로 폰카놀이.
내 핸드폰카메라의 성능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평소에는 거의 찍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습관이 안되서 그럴지도.



둘 다 술이 고픈듯 했으나, 그냥 참고 노래방에 갔다.
사실 집을 나설 때 부터 무척 술이 땡기던 날이었다.
아니, 여행에서 돌아온 후로 줄곧 그랬다.


사진 찍을려고 하니까 가리네. ㅋ


EDIYA. 스펠링 이거 맞나? 잘 안가보니..
cake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확인.


음.. 바보같고.. 좀 나이도 들은 것 같고.. 피곤한 것 같기도 하고..


설정샷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티난다.


차마 쓰레빠는 좀 그래서 할 수 없이 샌들을 신고 나갔더니..
흐.. 가뜩이나 여행으로 발이 부어있는 상태에서 직격탄.
지금도 발이 아프다. 상처가 난 듯.


또 경직. 절대 절대 의도한바가 아니다.
난 그냥 편하게 서있으면 저런 경직된 자세가 나온다. -_-




이것도 설정이었더랬지. ㅎㅎ


뒤에 숨어서 살짝. ㅎㅎ


이거 큰 사진으로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슬퍼보이는 눈빛.
그래. 사실 슬프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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