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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SomeWhere

유럽 여행기 1st - 인천공항, 두바이 도착.

당장 몇 시간 후면 출발인데, 아직도 짐을 다 못 싸고 있다.
흐미.. 짐 싸는 것도 귀찮고, 짐도 느무 많다. -_ㅠ

헉.. 벌써 7시반이넹. 대충 쑤셔넣고 얼릉 나가야겠다. 버스 놓칠라..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이후로 처음 떠나보는 여행.
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는 서윤이랑 나랑 떠드는 소리로 가득하다. -_-;;
앞자리의 외국인 남자가 계속 쳐다본다. 흥 -_-

아, 드디어 공항이다.
각자 기념사진 한 컷 씩. ㅋㅋ


사실 우린 이 순간부터 매우 후회중이었다. 저 짐들의 압박. -_-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까지 우린 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왼쪽이 서윤이꺼, 오른쪽이 내꺼.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계속 밤이라 아무 것도 안보였는데,
이제 하늘이 좀 보인다.




이제 비엔나에 다 왔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