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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삼겹살. 은경언니랑 종로에 떡삼을 먹으러 갔다. 호준이 땜시 잘 나다니지 못하는 언니가 넘 좋아했다. -_-; 삼겹살 소스~ 시계방향으로 콩가루(맞지?), 기름, 떡꼬치, 돈까스 소스다. (물론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나는 저렇게 부른다. -_-;;) 나는 떡꼬치 소스가 제일 맛있다. 가운데 기름떡(이 이름도 오늘 처음 알았다.)이 제일 맛있다. 분홍떡 다 먹고서, '노랑떡이랑 분홍떡만 더 주세요.' 했는데, '기름떡만 더 달라구요?' 하더니 하얀 기름떡만 가져왔다. -_- 렌즈에 기름 튈까봐 가까이서 찍을 수가 없었다. -_- 약간의 고기들과 김치, 감자, 버섯, 두부. 점원들이 어이없게도 동치미라고 부르던 나박김치. -_-;; 엄청 시원한 냉소면! 메츄리~ 완전 귀여우삼. ㅎㅎ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한 잔 하.. 더보기
스도쿠 [sudoku] 오늘(8울9일)은 노량진이다. 하지만 간간이 뿌려대는 빗방울과 조금은 늦어버린 시간, 그리고 별로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던 내 마음까지. 리사이즈를 해서 잘 안보이나? 하차할 때는 벨을 누르고, 차가 완전히 정차하면, 천천히 일어나서 내리라고 되어 있고, 출발할 때 역시, 승객이 자리를 잡거나 서있는 자리를 확보한 후에 출발한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충격적인 문구, 빨간 글씨로 '제발 미리 나오지 마세요.' 라고 되어있다. 한국BRT버스를 자주 타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저렇게 운행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나조차도 반대다. 우리나라 버스가 지나치게 난폭운전을 하는건 사싫이지만, 그렇다고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나는 느릿느릿 운행하는 버스도 달갑지 않다. -_- 버스카드 미리 안찍는 사람들 싫다. 오늘도 역시 버.. 더보기
정민철. 연도소속방어율승패세이브이닝피안타탈삼진사사구실점자책점1992 빙그레 2.481447195⅔1411457161541993 빙그레 2.241331148⅓1171104640371994 한화 2.15141002181561966359521995 한화 3.211370162⅔1521275065581996 한화 3.0313121219⅔1732035781741997 한화 2.4614110208⅔1721604969571998 한화 3.161070148⅓133973755521999 한화 3.751881201⅔1791516992842002 한화 5.3571301381441164883822003 한화 4.0011100139⅔132735565622004 한화 7.670605476222150462005 한화 4.82930115⅔12.. 더보기
사촌언니들을 만나다 + 한강 건너기. 여의도 매드포갈릭에서 만났다. 하지만 그 곳의 사진은 없다. 난 아직 아무데서나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 찍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있는 사람들 눈치도 봐야하고..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주로 혼자있을 때만 사진을 찍는 편. 그래서 매드포갈릭에서 나와서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뿐이다. -_- 그림자. It's me. 이 人道의 어느 쪽이 車道일까? 별거 없는 길이지만 사진을 찍은 이유는, 중학교 다닐 때 집으로 걸어오던 길이다. 느릿느릿.. 세월아 네월아 그렇게 걸어서 집에 오곤 했다. 멀리 KB도 보이는데, 그 때는 주택은행이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 음... 롯데 아이비 1층으로 이전했다는군. -_-; 세가지 메뉴中 어떤 것이 맛있을까? '모두 맛없다' 100원 건다. 예전에 닭갈비하던 가게.. 더보기
남부교육센터 남부교육센터 에 다녀왔다. 얼마전 미니위니의 飛정상님의 글에서 자원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통화 후, 오늘 직접 방문했다. 예전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나 스스로의 능력을 알기에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무언가를 위해 나의 일부분을 희생한다는 것, 내가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니라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올라가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아주 가깝다. 다행히 여의도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우리집에서는 10분~15분 정도 걸어가야하긴 하지만.. 종점에서 종점까지. 오늘, 날이 이상한건지 내가 문제였는지 찍는 사진마다 다 이상해보인다. 조촐하다. 내려오는 길. 여의도에 도착해서 버스정류장.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더보기
Weekend - Sunday. 이틀 연속 우람이를 만나게 되었다. 어제, 선물받은 키플링 가방을 다른 것으로 교환하려고 매장에 갔었는데, 그 곳에서 그만 우람이 눈에 박히는 가방이 생기고 만 것. ㅋ 우람이가 우리집으로 와서 차를 가지고 영등포 롯데로 출발. 내가 어제 교환한 가방. 원래는 라즈베리 색상의 힙쌕이었는데, 라벤더 색상의 가방으로 교환. 롯데 백화점 도착. 키플링 매장을 찾아 헤매던 중 발견한 뭔지 모를 인형들. -_- 흔들려서 아쉽다. 가운데 라즈베리 색상의 가방과 파란색 가방. 두 가지 중에서 미칠 듯이 고민을 하더니 결국 라즈베리 당첨. 우람이가 고민하는 동안 너무 지겨워서 -_- 사진을 찍고 놀았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키플링 매장 언니, (물론 동생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_-) 얼굴도 예쁘고, 매우매우 .. 더보기
Weekend - Saturday. 12시10분,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 우람이를 접선하다. 명동까지 걸어서 이동. 중간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길래 그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했으나, '겉에서 보기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다. 더운 날씨에 (다른 날에 비해서 별로 더운 날은 아니었다.) 물을 마시지 못한지 2주째. 상당한 갈증을 느끼며 가게 입구에 그려진 '김치말이국수'의 사진에 혹 해서 들어간 음식점. 무슨 본가 어쩌고 하는 곳. 일말의 고민도 없이 김치말이국수 주문. 우람이는 비지찌개. 음식을 기다리면서 잠시 사진 놀이. 우람 with Ray-Ban. 사실은 동생 것이라고 하는데, 잘 어울린다. 나도 잠시 써보았지만, 바보모드. -_- 김치말이국수, 너무나 맛이 없었다. 아니,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원하기는한.. 더보기
DVD list - 사랑이 지나간 자리 The deep end of the ocean - 적과의 동침 Sleeping with the enemy - 댓씽유두 That thing you do ! - 그녀를 위하여 She's the one -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 버스데이 걸 Birthday girl - 글루미 썬데이 Gloomy Sunday - 노팅힐 Notting Hill - 밴디트 Bandits - 디레일드 Derailed - 도그빌 Dogville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High Fidelity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When man loves a woman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