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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7월의 마지막 날. 우리는 오늘도 논다. 내일도 놀꺼다. 아트레온 앞에서. 저 놈들이랑 나랑 닮았다네. -_-; 안녕. 놈놈놈 보고 나와서. 은정이 기다리는 동안 홍익문고. 희진언니가 좋아하는 시리즈. 여기 이름이 뭐더라.. 저녁 해결. 가이야 노래방. 아는 노래도 없고, 되는 노래도 없음. 잠시 오락실에서. 버스끊긴 버스정류장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렌즈가 뻑뻑해서 앞도 잘 안보이고, 옆에 광고판 불빛 때문에 눈이 굉장히 피곤했다. 그래도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었다. 밖이라서 좋았다. 앉을 곳이 있어서 좋았다. 버스가 끊겨서 좋았다. 더보기
for her. 막 대단하거나, 비싸거나, 아주 좋은 선물은 아니지만, 그냥 받았을 때 기분이 조금 좋아져서 웃음이 나는 선물이었으면 좋겠어. 몇 년만에 챙겨주는 생일선물이라 쑥쓰럽네.. 더보기
2008년 02월08일, 홍대 앞, again. 꽤 오랜만에 지나를 만나다. 지나를 기다리는 중. 추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귀찮음과 나의 바닥난 체력이라..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너무 추워서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다시 나올 것이 걱정되어 그대로 밖에. roomandcafe의 코코아. 맛은 별로. 인테리어는 마음에 든다. 아기자기한 공간. 좋아하지도 않는 마쉬멜로우를 건드리며 노는 중. 매우 조그마한 귀여운 주전자였으나.. 평범하디 평범한 주전자처럼 찍혔다. 갑자기 어르스러워진 지나. 회사가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고. 안녕. 다음에 또 보자. :D 지나가 보이는가? 더보기
2008년 02월05일, 홍대 앞. 오후 13시30분, 홍대 앞 하나은행, 다인군을 만나다. 점심식사, 하카타분코, 청라멘 그리고 인라멘. 포켓볼, MVP당구장. 커피 그리고 팬케잌, 인클라우드. 볼링, 태화볼링장. 저녁식사, 탄토탄토, 파스타. 그냥 들린 곳, 크리스피 크림. 더보기
2007, my birthday. 초가 왜 23개일까? 원래는 25개를 꽂아야 하는데, 언니들이 '니가 제일 좋았던 때로 돌아가봐' 라고 말해줘서 주저없이 만23을 외쳤다. 만22라고 해야했었나.. 아무튼 2005년, 내 나이 24살. 학교 졸업하고 백수생활 하던 시절,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 점심 한 상 차려서 프렌즈 시청하며 먹는 것도 좋았고, 창 밖으로 엄마 오나 안오나 보면서 문 열어놓고 마중나가는 것도 좋았어. 에어컨 바람에 초가 꺼질까봐.. : ) 선물 찾기 놀이中. '난 손이 작아서 이렇게 끼면 돼!' 하고 자랑하는 중. ㅋ 또 다른 선물, 애벌레 우산. ㅋ 실내에서 과감히 우산을 펴고 -_-;; 은정이한테 '너도 일루와' 하는데, 은정이가 거부하는 모습인 듯;;; 하지만 결국 ; ) lovely sisters. 잠시.. 더보기
주식회사 콘서트 ! 몇 년만의 콘서트 소식에 換腸한 이세연양, 정신이 혼미한채로 1회공연, 2회 공연 모두 티켓을 구입했다. 결과는? 한 번만 봤으면 아쉬움을 남겼으리라.. 희진언니랑 함께한 1회(4시) 공연. 구구절절하게 공연 내용을 쓰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 기억 속에 너무나 멋진 공연으로 기억되고 있으니까... ; ) 2회(8시) 공연이 좀 더 좋았던 점은 엄청난 게스트. 아, 그리고 엄청 좋았던 우리의 자리. 하하 무대 정중앙 첫번째줄. 하림, 성시경씨는 1회와 같았지만.. 그 후..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스트! 정선희씨, 최화정씨가 등장하여 잠깐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는 말솜씨로 한참을 웃기고, (정선희씨, 정말 좋구나.) 이적씨도 나오고.. 원래는 발라드를 부르려 했으나, 다른 분들이 다들 발라드만 불러서 자기는 .. 더보기
Birthday present ! 자랑하고 싶었어. 올해 생일은 그래도.. 쓸쓸하진 않았어. 선물받는 순서대로.... ㅋ From 상만이. ㅋ 나 얼굴이 너무 아무것도 안바르고 다닌다고 구박하면서 썬크림 사줬엉. 근데 아직도 한 번도 안발랐네. ㅎㅎ From JDs. 불과 몇 달 사이에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되어버린 JDs. 예쁜 팔찌랑 애벌래같이 생긴 -_- 우산을 선물 받았어. 사실 내 이름 적혀있는 가방도 기분이 좋았어~ ㅎㅎ From 강샘. 마침 사고 싶은 옷이 있어서.. 마다 않고 골랐어. ㅋ From 또룡. 처음에 이거 사준다고 했을 때.. 정말 좋았지만,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선뜻 거절도, 허락(?)도 못하고...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너무 좋아서 미안한 마음도 없넹 -_-;;;;;;;;;.. 더보기
아침고요 수목원 #2 아래 사진은 정은언니 카메라 400D로 찍은거! 완전 갖고 싶어요 +ㅁ+ 음.. 여기가 어딜까나? 수목원 들어가는 입구였나? 내가 계란과자를 저렇게 옆구리에 끼고 있는걸 보니.. -_- 입구가 맞는 것 같다. ㅋ 우린 짐이 너무 많아서 괴로웠다. -ㅠ- 히히 희진언니랑 나랑~ 근데 나 키가 저렇게 작은거야? (;;-_-) 나 왜 까치발 들고 있는거지? 근데 내 머리는 왜 아래 있는거야 -_-;;;; 뭔가 이상하다규 ;;; 일단 우리의 짐을 해결하려(다 먹어치우려고 -_-) 잠시 앉은 원두막. 사실.. 잠시는 아니었다. ;; 즐거워라~ 민코치님. ㅋ 삼식이가 의외로 멀쩡하더라고 ㅋㅋ 김밥 먹을라고 손 닦는 중 ㅋㅋㅋ 3호 & 1호 & 4호 2호 & 1호 & 4호 돗자리의 압박! ㅋㅋ 은정이가 가져온건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