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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HeRe

3월3일, 삽질. real- life에 글을 오랜만에 쓰네. 귀찮아서 사진도 잘 안찍고 (사실 난 아무 곳에서나 사진기를 꺼내는 것이 조금 어색..) 찍더라도 컴퓨터로 안옮기고.. 옮겨도 인터넷에 안올리고.. ㅋ 날씨가 좋아지니까 카메라에 자꾸 손이 가더라.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셔터를 눌러댔다. 쇼핑백안에는 상미의 생일 선물과 카드가 들었다. 빨강. red. 紅. 동그라미. circle. 圓 미래를 바꿉니다? 다른 그림 찾기. 더보기
간만의 사진들. 찍어만 놓고 귀찮아서 올리지 않았던 사진들. 다행히 날짜는 사진에 나오는군. 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연대에서 했던 무슨 영화제갔던 날. 지나가 거기서 일을 해서 우리를 초대했다. 대학동기들. 현주, 경아, 노남이. 우람이는 내 옆에 앉은 관계로 없다. -_- 뭘 어떻게 찍어도 이상하게 나오는 김현주氏. -_- 현주 핸드폰에 있던 내 사진(셀카). 날짜를 보니까 2년도 넘었더라.. 저 때는 나름 행복했었겠지? 내 카메라로 셀카놀이에 여념이 없던 경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더보기
지나 만난 날. 영화제 끝나고 조금 한가해진 지나 만난 날. 그리고 백만년만에 베니건스 갔던 날. 8시에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가 지나 전화소리에 깼다. 그 때가 몇 시였더라.. 7시15분? 이미 집을 떠났어도 모자랄 시간.. -_- 35분쯤에는 종로 버거킹이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난 그 때도 집. -ㅠ-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택시를 탈까, 갈림길에서 우왕좌왕 한참을 고민하다가 지하철로 결정. 하지만 지하철을 타려면 다시 버스를 타고 역까지 가야하니까 쉽지만은 않은 일. 버스정류장으로 냅다 달렸더니, 헐.. 왠일인지 잘 안오던 버스가 신호가 걸려서 나를 기다리고 있네. ㅋ 게다가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이 몹시 막히는 길인데, 퇴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막히네. 지하철역에 도착하니까 1분.. 더보기
나이스~! 완전 만땅 걱정했는데, 아싸. ㅋㅋ 이제 대학원 떨어지는 사람들 모두 비웃어주겠어. -_-;; 극악의 학점으로 -_- 어리버리 헛소리 면접에도 불구하고 합격. ㅋㅋ 사실.. 학교 다닐 생각을 하면 마냥 좋지만도 않아.. 그냥 사람들이 하도 귀찮게 해서 원서 넣은건데.... 속상해.. 내 삶의 마음껏 간섭해놓고 '잘했다'고 한 마디씩. 우스워. 더보기
현철오빠. 얼마만인지. 9집. 드디어 나오긴 나오나보네. 기대만빵. +_+ 벌써 10년... 포토샵이 없어서 대충 레벨조절.. 숨은 그림 찾기. ㅋ 저 여자분께는 좀 미안하지만.. -_-; 웅가랑 오빠랑.. 사진으로 보니까 나 얼굴에 살이 장난아니네.. -_ㅠ 선물로 받은 씨디들. 무려 5장. ㅋ 더보기
Episode in Wien and more pictures ! +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하는 곳. 몇 시에 내렸더라? 2시20분쯤? 우리는 3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했기에 좀 마음이 급했다. 입국심사도 있고, 짐도 찾아야했고, 민박집에 전화도 해야하고, 버스타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입국심사하는 직원에게 Hi 라고 간단하게 -_- 인사를 하고 여권을 넘겨주었다. 그리고서는 나도 모르게 초조했는지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고 있었다. 크.. 근데 예민한 사람이었나보다. -_- 그 소리를 듣고는 'Are you nervous?' 하고 묻는다. 'Yeah, little.' 이라고 대답했는데, 또 'Why?' 라는 질문이.. -_- 순간 정말로 nervous한 상태가 되어서.. -_- 'We don't have much time.' 이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 더보기
한글날 글쓰기 대회. 한글날. 이제 공휴일이 아니라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날이지만. 사실 백수에겐 공휴일이라도 관심이 없는건 마찬가지. -_- 창경궁에서 한글날 행사가 있었다. 전국문해 성인기초교육협의회인가 뭔가하는 곳에서 주최하는 행사같은데, 올해가 네번째라고. 전국 각지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명정전 앞에서. 사진 클릭 클릭. 뭔가 설명중. 노래가사 나눠준 걸 보고 계신 듯. 중국인 친구. 이제 글쓰는 곳으로 장소를 옮겨서 다들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심심해서 한 분씩 다 찍어봤다. -_-;; 근데 어머님들 성함을 몰라서 설명은 불가. ;; 매우 맛있는 도시락을 싸오신 분! ;;;; 중국 친구들 이름만 안다. -_- 헉. 근데 또 생각이 안난다. -_-;; '량'씨다. -_- 량리화였나? 이 친구는 화레이. 한글.. 더보기
Come back. 여행에서 돌아온 후 첫번째 외출. 밖에 나갈려고 보니 입을 옷이 하나도 없더라. -_- 여의도에서 점심먹고. (한국스러운 음식을 살짝 기대했었는데, 의도하지않게 세븐스프링스. 하지만 난 역시나 잘 먹는다. 양식, 내 취향이다. -_- ) 현형이에게 생일선물을 전해주려 당산동으로 고고. 현형이가 시간도 없고, 몸도 안좋은 것 같길래 원래는 그냥 얼굴만 보고 오려고 했으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꽤 오래 놀았다. 여행 갔다온 후 디카충전을 안해서 디카는 없고, 아쉬운대로 폰카놀이. 내 핸드폰카메라의 성능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평소에는 거의 찍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습관이 안되서 그럴지도. 둘 다 술이 고픈듯 했으나, 그냥 참고 노래방에 갔다. 사실 집을 나설 때 부터 무척 술이 땡기던 날이었다. 아니, 여.. 더보기